2023. 4. 27. 22:37ㆍ食/리뷰
밥보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에서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 파스타 사서 먹었는데
최근에 후라이팬을 사기도 했고, 만들어 먹으려고 샀습니다!
아무래도 만들어 먹는게 맛있긴 하니까..
나트륨이랑 지방이 많은 것 같긴 한데
운동하고 먹는 식사로는 괜찮아 보였어요
4500원이었습니다
후레이크를 미리 넣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3번 단계에서 다 때려 넣었어요
구성은 생각보다 이것저것 있었는데
귀찮아서 저는 다 넣을 생각으로 물 올렸습니다
아, 그리고 몰랐는데 왓챠 이용권이 있더라고요
기대 안 했는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이런 거에 항상 1등은커녕 당첨된 적이 없었어서 모두가 3개월 받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하루, 1개월 등등 있네요

자취생은 원팬으로 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버렸는지 카레색이 되었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짠맛이 세서 국물 조금 있게 먹거나 소스 조절 하셔야 해요
당연한거지만 맛은 비주얼에 비해서 꽤 알리오 올리오 같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소스만 붓고 돌려먹는 애들은 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자주 느끼는데
이거는 그렇지 않았어요
사실 마늘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파스타 종류라서 그런지
왓챠이용권이 없다고 생각하면..
비싸지 않나요?
오늘 마트에서 파스타면 500g을 2500원에 주고 샀는데
해 먹는 게 조금 더 가성비 있어 보입니다
차라리 맛은 떨어져도 편리성 생각하면 전자레인지용 파스타가 나을 것 같아요
결국 얘도 물은 끓여야 해서.. + 설거지
3개월 동안은
왓챠 한번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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