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강남, 오픈 한달 웨이팅 근황

2023. 7. 24. 22:41食/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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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가이즈 강남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 주류성빌딩 1층, 2층
# 영업시간 11: 00 - 22:00
# 웨이팅 마감 있음


오픈한 지 벌써 한 달째 되어가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입장은 매장앞에 있는 테이블링 시스템으로 대기를 걸면 카카오톡으로

대기순번을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른 블로그나 후기를 보면 강남에 출근하시는 분이
아침 출근하는길에 걸어놓고
점심에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저희는 평일 월요일 점심 12시 10분쯤에 걸어서 대기번호 555번을 받았고
오후 5시30분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입장알림 이후 30분 안에 가셔야 합니다.
입장은 5시 50분에 했네요. 가면서 확인했을때 6시에는 웨이팅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한 시간에 100명 정도 빠진 것 같아요.

 

 

매장앞에서 대기번호를 확인받고 입장하면 안에서도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주문대기줄인데요. 많지는 않고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땅콩을 먹었는데 되게 짭짤한 땅콩이어서 꽤 맛있네요.

주문을 했으면, 2층에는 완료된 주문번호 안내를 하는 곳이 없어서
1층에서 번호 대기해야 합니다.

바로 나오지는 않으니 자리 잡고 내려와서 대기해도 괜찮습니다.

 

 

주문은 리틀 베이컨 치즈버거 x 2

한 개는 햄버거에 케첩 머스터드 있는게 어색해서 올 더 웨이에서 케첩과 머스터드를 빼고 대신 바비큐소스를 넣는 것으로 했고, 나머지 한개는 올더웨이에 어니언까지 넣어서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리틀 프라이 + 케이준 시즈닝 따로 요청, 쉐이크 + 딸기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3600원이었습니다.

 

탄산음료 종류

 

프라이는 케이준 양념을 주문 시에 요청할 수 있고
소금 후추가 케첩과 함께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쉐이크는 달아서 탄산도 같이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이는 리틀인데도 양이 꽤 많아요. 간은 짭짤하고 맛있습니다.

 

 

 

만들어진지 거의 바로 먹었는데도 빵이 촉촉해져 있네요.

아마 포장하면 눅눅까지도 갈지 모르겠습니다.

맛은 케첩과 머스터드 대신 바비큐소스 넣은 햄버거가 더 맛있었고

베이컨은 좀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어니언은 그릴드도 그렇고 찹 해놔서 먹기는 편한데 좀 흐르는 편이고요.

햄버거만 봤을 때는 가성비는 전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른 수제버거집 햄버거랑 비슷한데 가격은 1.5배 느낌입니다.

그래도 브랜드 경험가격이라 생각하니까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근처 살고 웨이팅만 없으면 감자튀김만 포장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GOA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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